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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포스팅할 런던여행은 타워브릿지 입니다. 영화에서나 엽서에서 많이 봤었던 곳입니다.
그때 받은 느낌은 특이한 모양의 다리 정도?? 하지만 직접 보니 파리의 에펠탑과 같은 급의 로맨틱한 느낌입니다.
연인이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같이 오면 정말 좋은곳 같습니다.

실제로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지도 않았고, 또 찍을 만한 포인트도 많지 않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타워브릿지로 시선이 집중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주위 다른 포인트들이 죽은것 같기도..
여기서 일행들과 해가 지기전까지 기다리며 이야기하며 타워브릿지를 바라보던 시간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네요.

빅토리아역에서는 제법 거리가 있어서 걸어오지는 못하고, Underground를 이용해서 왔습니다.
이번 유럽여행에서는 "CityMap"이라는 어플을 사용했는데, 교통편부터 갈아타는곳, 걸리는 시간까지 나오더군요.
그전에는 구글맵을 이용했었는데, 이제는 시티맵으로 갈아타야 겠습니다.












아래는 런던탑입니다. 여기도 '튜더스'라는 드라마에서 보았던 곳인데... 한마리로 감옥이죠...^^

제가 역사물을 아주 좋아하는데, 중세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튜더스 미드가 딱 눈에 들어오더군요.

영국 튜더스 왕조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인데, 쉽게 이야기하면 엘리자베스1세 여왕 아버지인 헨리8세 이야기 입니다.

요때를 기점으로 영국의 정치가 많이 바뀌는 시점이지요.

헨리8세는 지금으로 치자면 바람둥이인데, 아내를 많이 두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로마 카톨릭의 종교적인 지배에 있는 영국은, 왕이라도 아내를 2명 이상 둘 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실제로는 '정부'라는 이름으로 애인을 두게 되는데, 동양으로 치면 '첩'입니다.

그런데, 헨리8세는 로마 카톨릭의 지배도 벗어나고 싶고(?) 새로 사귄 정부인 '앤 불린'을 여왕으로 앉히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영국국교회(성공회)를 발족시켜 로마 카톨릭 교황의 종교적인 지배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쉽게 말해서 헨리8세 자신이 영국이라는 나라의 교황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중세 유럽에서 로마 카톨릭 울타리 밖에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교황은 카톨릭에서 파문시킨 국가에 대하여 유럽 전체 카톨릭 국가에게 전쟁을 선포할수 도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빌미로 나중에 엘리자베스1세때 스페인 무적함대하고 전쟁을 치루는데, 카톨릭 파문도 상당한 영향력이 미쳤지요.


여하튼 말이 길었지만, 그 '앤 불린'이 여왕이 되고 아들을 낳지 못하고, 오명인지 사실인지 모르지만 죄를 짓고 런던탑에 감금되지요.


런던탑 보니 생각나네요~


참고로 이야기하자면, 영국은 엘리자베스1세 초기 까지도 스페인이나 프랑스에 비해 상당히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해적들과 공모하여 스페인 무역선을 많이 털었지요. 이때 영국과 공모한 해적들이 유명한 '카리브해의 해적들'입니다.

그렇게 악착같이 모은든으로 해군력도 조금씩 키웠지만, 스페인의 무적함대와는 규묘면에서 상대가 안되었지요.

하지만, 무적함대와의 전투에서 영국은 대승을 거두게 됩니다.

이 전쟁은 유럽의 판도를 바꾸어 놓았고, 영국이 나중에 대해로 뻗어나갈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지요.

무적함대 전쟁은 언제 설명할 시간이 있을지 모르지만, 스페인 해군 지휘관의 실전 경험 부족으로 일단락 짓겠습니다.



아래는 강변에서 바라보는 모습이고, 반대편에서 바라보면 요새 같다라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반대편에서는 찍은 사진이 없네요...




















매지아워 좀 전의 시간에서부터 해가 완전히 질때까 황홀한 시간을 보내고,

일행들과 영국펍에서 간단하게 맥주한잔하고 귀가했네요~~ ^^

일행중에 연극관련 일하는 분이 있었는데, 한 작품 끝날때마다 시간이 남는다고 했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나도 맘 편한 여유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ㅠㅠ


영국여행부터 올리고 있는데, 이제 국립미술관과 국립박물관이 남았는데, 포스팅할 엄두가 안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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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영국 |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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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hipbest.tistory.com BlogIcon @파란연필@ 런던의 랜드마크로군요.. 어슴프레한 날씨에 조명이 들어오는 야경이 참 멋집니다... 2016.09.01 09:18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thinkprint.tistory.com BlogIcon 내발자국 네. 일부러 매직아워 시간에 맞춰서 출발을 했지요~
    황홀한 시간이었네요~ ㅎ
    2016.09.01 23:37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impresident.tistory.com BlogIcon 절대강자! 야경이 아름다운 곳인듯 합니다. 제게는 항상 가보고 싶은 유럽이지요...ㅎㅎ 대영박물관의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홧팅하세요~~~ 2016.09.01 09:46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thinkprint.tistory.com BlogIcon 내발자국 제 개인적으로는 에펠탑과 견줄만 합니다. ㅎ
    박물관과 미술관은 포스팅 할려면 준비 작업이 필요해서...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마음의 여유를 찾는데로...
    2016.09.01 23:39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traveldd8.tistory.com BlogIcon CreativeDD 와... 오랜만에 멋진 런던브릿지 사진을 보니. 5년 전 유럽여행갔던 때가 떠오르네요.
    그때는 사회생활 막 했던 때라 워낙 가난해서 카메라도 제대로 없었거든요~
    그래서 사진이 너무 별로에요~~ㅎㅎ 그런데 내발자국님의 멋진 야경사진을 보니 그때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나중에 카메라 제대로 된 거 사들고 다시 한번 가야지 했는데.. 언제쯤 가게될까요~ㅎㅎㅎ
    2016.09.04 01:07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thinkprint.tistory.com BlogIcon 내발자국 5년전에 갔다 오셨군요. 여행지에서 좋은 사진을 남기고 싶은건 카메라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바람인것 같습니다.
    저도 놓친 뷰포인트가 있으면 왜 저걸 안찍었지?? 라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지요...ㅋㅋ
    조만간에 다시 영국으로 가게 되시기를 바래요~~ ^^
    2016.09.04 17:46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lucy7599.tistory.com BlogIcon 지후대디 야경 사진이 예술 입니다.
    저도 카메라 취미가 있어서인지 여행지에서 좋은 사진을 남기고 싶은 욕심이 많습니다. ^^
    2016.09.07 22:58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thinkprint.tistory.com BlogIcon 내발자국 저기 풍경자체가 그냥 예술입니다...ㅋㅋ
    한번 가기도 힘든데, 놓친 포인트들을 생각하면 이불킥을 하기도 하지요..ㅎㅎ
    2016.09.09 22: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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