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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런던 근교에 있는 윈저성 입니다.
저는 빅토리아 역 바로 옆에 있는 빅토리아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버스 승차권을 발권하는 종합 창구가 없습니다. 목적지별로 여행사가 정해져 있는데, 거기 사무실에서 끊어야 합니다.
'그린라인' 이라는 버스 회사 사무실에서 티켓을 발권하고 정해신 플랫폼으로 가면 버스가 들어옵니다.
런던 시내를 관통해서 시외로 빠져 나가기 때문에 제법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해서 버스보다는 기차를 추천 드리고 싶네요...

점심을 먹고 윈저성에 도착했던 시간이 4시가 좀 안된 시간이었는데, 마감 시간 10분전이라고 입장을 안시켜 줍니다...ㅠㅠ
하늘이 이리 화창한데, 벌써 마감 시간이라니... ㅠㅠ  허탈하기 이를때 없었네요...
윈저성을 보실분은 오픈 시간을 잘 확인하시고 계획에 넣으시길 바랍니다.
잠시 멘붕에 빠져 있던 전 어쩔수 없이 성 외곽과 마을을 구경하러 돌아다녔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윈저성 내부를 못본것이냐??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꼭 그렇지는 않다라는 것입니다...^^

글 마직막에 이야기를 드릴께요~~








윈저성 인근 마을 입니다...마을이라기 보다는 거의 관광객들을 위한 상가이지요...^^
미니언즈 풍선 파는 아저씨가 눈에 띄네요...
















일단은, 성 주변을 돌다보면 성의 일부라도 볼 수 있겠지 싶어서 무작정 외곽으로 돌기 시작합니다...
마을 끝트머리에서 윈저성 일부가 보이네요... 저기 빨간색 근위병도 꼬딱지만하게 보이네요...^^










자...일단 날도 뜨겁고 해서 오다가 봐두었던 카페로 발길을 돌립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땡겨서 주문을 하려는데, 메뉴에 아이스가 없네요...
그냥 아메리카노에 얼음 추가!!  OK?? 다행이 말이 통해서 얼음 3~4개 띄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주네요....ㅠㅠ































자...그럼 제가 어떻게 성 내부를 볼 수 있었나??
바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보았습니다....^^
윈저성 바로 위를 똭~~ 지나가는 대한항공 인천행 비행기... 혹시나 했는데 저의 직감이 정확히 맞아 떨어졌네요...
위에서 보니 구조가 확실히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지나간 동선도 파악이 되고요...^^
안에 직접 못 들어가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지만, 상공에서 볼 수 있는 행운으로 만족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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