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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이야기

통영 동피랑 둘러보기

내발자국 2016. 8. 20. 20:34


통영 동피랑 산보하기.
처갓집이 통영이라 번질나게 드나드는데, 이상하게 동피랑은 잘 가지지가 않았습니다.
물론 동피랑에 처음 간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을 데리고는 처음 갔던것 갔네요.
장인 어른신 가게가 중앙시장에 있어, 통영 올때마다 중앙시장에 들리지만, 그 바로위에 있는 동피랑은 안가지더군요.
너무 가까이 있어서 언제든 갈수 있는 곳이야하는 생각과 함께, 걸어올라가기가 좀 힘들어서 안가졌던 같네요.ㅋㅋ

오히려 동피랑보다는 거북선타러 정말 많이 갔었네요... 위 타이틀 사진에서도 강구안에 정박해 있는 거북선이 보이네요.
여하튼 각설하고 동피랑 산보한 포스트 입니다.
예전(7년전)에 비하면 사람들이 정말 많고, 카페도 생기고, 전망대도 생겼습니다...ㅎㅎ
올라가는 길에 아이스크림 하나씩 들고 룰루랄라 천천히 구경해 봅니다.


최근에 필받아서 2번 정도 갔었는데, 동피랑에 올라가기전에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손에 들고 산보합니다.

이거 다 먹을때 즈음에는 한바퀴 돌던지, 정상에 있던지 둘중 하나거든요. 




원래 피랑이라는 말은 절벽이라는 뜻입니다.

통영에서는 동피랑 서피랑 이렇게 두개의 피랑이 있는데, 동피랑이 벽화골목으로 뜨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지요.

결혼하기전에는 막 알려지기 시작한 무렵이라, 사진 찍는 동호회에서 조금씩 팀을 짜서 왔었는데,

요즘은 남녀노소 많이들 오십니다.

동네가 북적북적거려서 움직이기 힘든 코스도 있습니다. 카페도 군데군데 많이 생겼고요.

최근에는 게스트 하우스도 생기더군요. 옥상은 주차장 형식으로 리모델링 해서요.












































이제 처갓집에 오면 뒹굴거리지 말고, 통영 곳곳을 다시 탐험해야 겠습니다.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들도 남기고 말이죠.

그런데 저번에 갔을때 회만 엄청 먹고 그냥 왔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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